원치않는 임신으로 인해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중 임신하고 약을 먹어 유산을 한 친구에게 이야기하니 여기 사이트를 추천해줘서 바로 상담을 받았다 나도 몰랐던 주수를 마지막 생리 시작일을 말해주니 바로 알려주었다 그렇게 약을 복용할 수 있는 여부에 관한 질문들에 답을 하고 복용 가능하다는 말에 바로 약을 구매하였다 배송은 설 연휴가 끼여있어서 5일~ 7일 사이에 왔다
1일차 복용 후기
(금요일 저녁 11시 30분에 먹음) 복용후 직후에는 아무런 반응이 없었고 소량의 하혈이나 이런것도 없었다 다만 머리 지끈거림과 속 울렁거림과 구토감이 좀 있었고 살짝 응가배 같은 복통은 있었다
2일차 복용 후기
(토요일 저녁 11시 30분에 먹음) 먹기 50분 전에 진통제를 30분 전에 구토억제제를 먹었다 두번째 약을 양 볼에 넣고 침으로 녹이면서 30분 동안 먹고나니 배가 살살 아파져서 화장실에 갔는데 완전 물설사함 (이게 오줌인지 설사인지 구분 안갈 정도로 물) 하고 새벽 2시쯤 화장실에 갔는데 뭔가 쑥 하고 떨어지는 느낌을 받아서 상담사님께 여쭤보니 애기집 배출이 잘 되었다고 했다 후기들을 보면 2일차 약을 먹고 엄청나게 아팠다고 했는데 생리통이 심했던 나로써는 그렇게 큰 아픔을 느끼지 못하였다 아랫배보단 치골쪽이 더 아팠던거 같다
약을 복용하기 전에 유산하는 것은 모두 나의 잘못같고 그랬는데 주변에서 한명이라도 나를 도와주고 믿어주니 엄청 든든했다 다들 약을 먹을때 모두 자기때문이라는 생각을 안했으면 좋겠다 상담사님도 엄청 빠르고 친절하고 원하는 정보만 쏙쏙 잘 말해주셔서 너무 편했습니당!!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