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큰약 한알) 복용때
복용 직후에는 별 반응이 없었어요. 저는 원래 생리전부터 아랫배가 좀 불편하고 허리가 뻐근하게 아픈편인데 저녁에 복용하고 아침이 되니까 생리하기 전같은 증상들이 나타났어요. 잠도 잘 못자는 편이고 스트레스 받아서 더 몸상태가 안좋아서 그랬던거같아요.
-두번째(작은 네알) 복용때
미리 알려주신대로 복용 50분전에 애드빌(진통제), 30분전에 크리맥(구토억제제) 미리 먹어두고 복용했어요. 30분동안 입안에서 녹여먹어야 한다고 하셔서 혀 밑에 네알 다 두고 만화보면서 기다렸어요. 맛없을줄알고 그렇게 했는데 잘 녹지도않고 막상 먹어보니까 텁텁하기만하고 아무맛도 안낫어요. 진통제를 미리 먹어서 그런가 복통은 조금 불편할정도? 많이 아파도 생리통 정도였어요. 현기증이나 구토는 없었는데 설사를 엄청해서 깜짝 놀랐어요. 핏덩어리?같은게 나오는지 확인을 해야하는데 변기에 떠내려갈까봐 화장실 꾹꾹 참으며 기다렸어요ㅠㅠ 복용한지 두시간정도 지나서 덩어리같은게 나왔습니다.
-이후
아직까지 복통은 있는 편이고 생리하는거처럼 피도 계속 나와요. 설사는 한번 쭉 빼고(?)나니까 이제 멎어서 복용한지 두시간 넘는지 재고 초밥도 먹었어요. 생각보다 쉽게 구해지는 루트에(?) 처음에는 많이 불안했는데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무엇보다 걱정되고 무서워서 이것저것 밤낮 안가리고 물어봤는데 답장을 엄청 빨리주셔서 감사해요ㅠㅠ